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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그것은 음악

음악... 이것을 듣기 시작한지.. 아니 음악이란 것에 관심을 가진때는 내 나이 12살쯤이었을게다. 당시 tv에서 해주던 지구촌 영상음악(GMV)란 프로그램(당시 김광한인가 그분이 진행하셨던걸로 기억한다)에서 나오던 한음악에 매료되어서 그이후 음악이란것을 듣기 시작했다. 그때 당시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나오던 마치.. 영화 토이즈 같은 느낌의 뮤직비디오.. 그당시가 아니라 조금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던 그 곡은 Pet Shop Boys 의 Go West라는 곡이었다.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음악이란 녀석은 자연스레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요부터 듣기 시작했다. 물론 음악을 들은건 공일오비,서태지와 아이들,등등 90년대 초반 빅스타들의 가요음반이고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그룹이지만 그저 따라부르는 정도 그이상은 아니었던듯 하다. 조금씩 그 관심이 늘어나서 라디오로 공테이프에 좋은 노래가 나오면 녹음하고, 다시듣고 그러면서 음악이 내 귓가에 다가왔다.

중학교에 들어가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을 그 시절.. 난 여러경로에서 팝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그때 들었던 그 음악이 Pet Shop Boys 의 음악이라는 것을 친구를 통해 알게되고 형으로 부터 Enigma라는 아티스트를 소개받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당시 음악을 좋아 하기 시작하면 흔히 남들이 시작하던대로 Metallica 로 시작해서 메탈 음악부터 듣기 시작했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니 세계100대 명반이니 Nirvana의 Kurt Kobain이 자살한거랑 Beatles의 John Lennon의 자살이 관계가 있다느니 등등해서 얼마 안되는 용돈을 모아 테이프를 하나씩 사서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