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5K-8-bGl3hs
Andre Gagnon의 음악을 처음 듣게된 것은 대학교 무렵이었던 것 같다.
대구의 자주가던 음반가게에서 테잎으로 처음 구매했던 monologue. 아마도 그의 음악 중 일부를 모아 한국에 발매한 편집음반 격이 아닌가 싶은데,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Yuki kuramoto나 George Winston 의 음악에 비해서는 조금 더 외로움이 뭍어나는 음악이어서 좋아 했다. 요즘 일할때 다시 들으니 그때 생각이 자주 나기도 하고..
찾아보면 피아노 솔로곡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협연과 OST등 다양한 앨범이 있는데, 아무래도 저시절 한국에 발매되었던 앨범들이 더 마음에 가는것은 추억이 담겨있어 그런것일테지..
나중에 카페를 하게된다면 Andre-gagnon이라는 카페이름에 그의 음악만 들려주는 가게를 차려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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