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ipboard

(14)
최고라면.... Danny MacAskill - Way Back Home 최고의 주변엔 많은 사람이 있고 최고는 최고를 부른다. 언젠가 내가 최고가 되는날에도 이런 영상물 하나를 남길 수 있을까?
그녀에 대하여. ,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 http://navercast.naver.com/literature/event/2967 http://navercast.naver.com/literature/banana/2974 일본작가중 왠지모르게 그녀의 작품을 즐겨읽는다. 이제 웹으로도 만날 수 있는 신작소설. 사실 아직 읽지 못했지만 매체만 온라인일뿐 김난주의 번역으로 만나기에 익숙함이 있을것 같다. 책은 아직 종이로 보는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온라인만의 매력을 간만에 느껴봐야겠다.
검색의 재발견. 오늘은 사실 베란다 프로젝트의 Train이라는 곡을 포스팅 하려고 했다. 어제 운동을 하며 들었던 그들의 음악 중 내 심장을 고동치게 했기에.. 하지만 음악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보려고 rails를 검색 하던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있어 연결해봤더니.. 아래의 홈페이지로 이동했다. ANTHONY ROACH LANDSCAPE PHOTOGRAPHY 흘러나오는 음악에 홀려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 검색은 때로는 기대이상의 결과를 주곤 한다. 그래.. 모르는 일 투성이다. 오늘도 내일도... 좋은 사진을 보았으니 혹시 리퍼러를 통해 들를지도 모를 분들을 위한 사진.
나는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가? 오늘 인터넷에서 하나의 글을 봤다. http://pann.nate.com/b201926019 그 버스 정류장에는 몇 년째 '구두 대학 병원' 이라는 간판이 붙은 구두 수선집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언제나 곱추 아저씨가 열심히 구두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이글은 그리 길지도 않은 인터뷰처럼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어떻게 보면 수없이 본이야기이기도 하지만 ~ 뭔가 요즘 자주 감정적이 된다. 20대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TV에서 보는 광고에도 가끔은 눈물이 나오는 적도 있다. 그건 내가 감정적이어서라기 보다는 내 삶에 이야기들이 그렇게 묻어나있기 때문일거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티비를 보시며 목이메이는 것을 본적이 많다. 어린시절 아버지는 무척이나 강한 사람이었고, 나는 한없이 무..
광고도 이정도면 감동이다. 사실 요즘들어 마음을 끄는 광고를 많이 못본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본 소니의 핸디캠광고는 뭐랄까요..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광고입니다. 100%제품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정말 좋은 광고입니다. 특히 결혼을 생각하시거나, 자식을 키우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꼭 소니의 캠코더가 아니더라도 구입을 하고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킬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만 즐길수 있는 양방향 광고의 참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이철수님의 나뭇잎편지 - 너희는 다행이다! 정치에는 많은 관심이 없는 저입니다만, 이번 미국대선을 보고 여러가지로 느낀게 많았습니다. 이철수님께서 오늘자 나뭇잎편지로 여러 생각들을 담아두셨는데 마음에 남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철수님께서 개인 비영리 블로그에서는 사용을 허가하셨으니 개인블로그나 까페 등에서는 위 사진을 가져가셔도 무방합니다. 언젠가 이런 변화가 우리나라에도 올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글을 우리가 이미 보고 있으니까요.^^
로고 - initialz.net 요기서 만들수 있음. http://msig.info/web2.php
피천득 - 오월 오월 - 글. 피천득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스물 한 살 나이였던 오월. 불현듯 밤차를 타고 피서지에 간 일이 있다. 해변가에 엎어져 있는 보트, 덧문이 닫혀 있는 별장들, 그러나 시월같이 쓸쓸하지는 않았다. 가까이 보이는 섬들이 생생한 색이었다. 得了愛情痛苦 失了愛情痛苦(득료애정통고 실료애정통고) 젊어서 죽은 중국 시인의 이 글귀를 모래 위에 써 놓고 나는 죽지 않고 돌아왔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 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