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락 페스티벌

한동안 이런걸 간적이 없었는데 마음속이 시원할 정도로 마음껏 소리지르고 왔다. 영남대에서 해마다 하는 행사인 이 락페스티벌은 솔직히 모든 밴드들이 전부 뛰어난 연주와 음악성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마음과 몸으로 느끼며 듣는 이들의 열심인 모습에 6시간 이상을 난리쳤음에도 많이 피곤하진 않다.


때로는 펑크로 때로는 핌프 락으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줬던 밴드들 고맙다. 내일도 공연이 있지만 못가는게 아쉽군. 아직도 귓가에 드러밍소리와 기타리프가 생생하게 남아있다.

혹 대구지역이나 경북지방에 계시는분들중 관심있으시면 내일(토요일)6시에 영남대학교를 가보시면 신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지쳐 쓰러질때 까지!! 홈페이지는 http://rock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