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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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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에요~ 하늘입니다. 추석연휴간 대구내려갔다가 오늘 올라왔습니다. 막상 올라와서 든 생각이 생각보다 추워졌고, 생각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늘이 반겨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참 시린 마음 부여잡고,^^; KTX를 타고 오면서 보았던 하늘에 걸친 구름을 남길 수 없어 아쉬운 마음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카메라를 들고 한컷 찍어 야밤에 Lightroom에서 살짝 보정하여 올립니다. 진한 하늘이 그리웠는데 간만에 만나서 너무나 좋습니다. 보너스로 음악한곡 올리려고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의외의 영상이 맘에 들어 같이 보여드립니다.
그녀가 살아가는 방법 그녀는 우아한 백조는 아니지만 거칠것 없는 자유로움을 가졌다. 자유로움은 때로는 주위의 시선을 얻게 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조금은 다른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를 알게된다면 분명 그들의 시선은 부러움으로 바뀔것이기 때문이다.
Reflections, 반사, 투영
커피향 가득한 하루 커피원두를 씹어먹어도 생각보다 맛있다는 사실을 아는사람은 아마 많지않을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가끔 원두가 생기면 한두개정도는 먹어보는데 고소하면서도 입안을 감도는 커피특유의 맛이 기분을 묘하게 만들어준다. 원두가 별로일 경우에는 이렇게 씹어먹어보는 경우에 더더욱 맛이 차이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지금은 가루가되었지만 한때는 저렇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지... 하며 옛사진을 뒤적여 올린다. 2008/9/25 햇살가득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