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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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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We Can Work It Out http://www.apple.com/the-beatles/ 비틀즈의 아이튠즈 입성을 환영합니다. 사실, 음악이란게, 참 아날로그 스러운 것이기에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정도 존재한다만, 흐름을 거스르기엔 너무나도 그 편함이 깊숙히 들어와버렸다. 사실 리마스터링과정도 디지털의 힘일진대, 벽을 치는 것은 옳지는 않은것 같다. 더 아날로그에 가까운 디지털이 되기위한 노력이 중요한 것이겠지. 디지털세상에서 아날로그를 꿈꾸는 initialz의 생각. 비틀즈의 멤버들도 시디안에 갇혀있는 것도 좋지만 네트웍에서 자유롭게 흘러다니고 그를 통해 몇백년이 지나서도 그들의 음악이 잊혀지지 않는게 더 나은 것이 아닐까 싶다.
하림 - 위로. 더운여름날 이렇게 끈적한 노래가 끌리는 건 왜일까? 바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로 들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http://www.youtube.com/watch?v=p_MRVKjaq1c 외롭다 말을 해봐요 다 보여요 그대 외로운거 힘들다 말해도 되요 괜챦아요 바보같지 않아요 그대 맘 같지 않나요 어떤 사람도 어떤 친구조차 애써 웃으려 말아요 다 알아요 다 그런거죠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슬퍼도 울지 못한 채 살죠 눈물흘려요 이제껏 참을만큼 참았어요 손 올려 닦지 말아요 그저 흘러갈때로 멀리 떠나가도록 그대는 강하잖아요 하지만 약하기도 하죠 아무도 몰라줬겠죠 그래서 더 많이 힘들었겠죠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슬퍼도 울지 못한채 살죠 눈물 흘려요 그대는 힘들만큼 힘들었죠 지금 울고 있나요 무얼 그렇게 참고 있나요 흘..
Death Cab for Cutie - Meet Me on the Equinox 오늘밤은 조금 세게..
10cm -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 Concert in the House 8 & RecAndPlay.net 10cm가 어떤 그룹인가 검색해보니 무슨 키 크는 이야기만 실컷 나온다. (조금의 정보라면 http://hyangmusic.com/View.php?cate_code=KINR&code=1602&album_mode=music) 나름대로 해석을 해본다면 작지만 큰 차이를 말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생계형 어쿠스틱 밴드라는 수식어의 의미도 잘은 모르겠지만 무척 매력적인 그룹임은 분명하다. 버스안의 자그마한 소음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도 들고, 저 안에서 연주를 듣는 사람들은 참 좋았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분명 누군가에겐 소음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에 들르는 그대에게도 음악 한잔 권합니다. from initialz.net
Al Stewart - Year of the cat Timeless란 이런것~ 피아노라는 악기는 언제나 들어도 세련됨을 잘 표현 해주는 악기인듯 하다.
La Casa Azul - La Revolucion Sexual 음악적인 자양분의 기근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 간만에 검색해본 La Casa Azul의 통통튀는 노래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전 아무리 봐도 좀 유치한가 봅니다. 아직도 이런게 좋은걸 보면. ^__^; 아아 잠시 소개를 하자면(오래되서 제대로 알고있는가 모르겠지만) 라 까사 아줄은 스페인그룹이지만 일본의 시부야케이 음악을 좋아해서 그 둘이 절묘하게 만나 묘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가 어찌되었든 신나게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음악이면 좋습니다 ;)
Pet Shop Boys 가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It Doesn't Often Snow At Christmas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꼭 듣는 곡, 팬cd로만 공개되었던 곡을 포함해서 그들의 크리스마스 앨범이 나왔습니다!!! 블로그의 형체만 남아있는 이 미미한 블로그에서라도 이 기쁜 소식을 어찌 전하지 않으리오~ 모두~ Merry Christmas.. ^^ ps. http://www.youtube.com/watch?v=zG0JrWpS58M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7편의 동영상이 존재합니다^^ 아 참고로, 국내 음원사이트에도 발매되었으니 들어보세요^^ 전 간만에 시디구입을 해볼까 싶습니다.^^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새로운 10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10년은 과연 나에게 어떤 시간이었을까? 여튼 연말이 되니 듣고싶은 음악이 많이 생긴다. 어느덧 산지 10년이 넘은 시디의 음악을 한곡 듣고파서 꺼내본다. 안타깝게도 이 음악에 관한 추억이라곤 별거 없지만, 이 계절에 듣기엔 여전히 참 좋은 음악이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