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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 and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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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 2기 방영예정 애니메이션으로는 더이상 볼수 없을거라 여겨지던 허니와 클로버가 2기가 곧 방영이 된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7월 방영 신작 리스트에 허니와클로버 2가 떡하니 있길래 알아보니 1화가 6월 29일날 방영 예정이더군요. 13편 예정인듯 하며 지난편의 제작진이 감독을 제외하고는 전 스탭이 그대로라고 하니 전작의 뛰어난 퀄리티와 재미를 그대로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지 기대가 됩니다. 1기의 스틸샷 들 입니다.
허니와 클로버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허니와 클로버 15화 中 이렇게 매화매화 기다려 가며 열심히 본 애니메이션은 정말 드문편입니다. 만화책으로도 현재 우리나라에 발매된 편은 전부 보고(약간 순정만화 같습니다만,재미있었습니다@_@;;)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고 있어도 뭐랄까요. 기다려가며 보고있습니다. 이제 주인공들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대학안에서 하나의 틀속에 있던 모두는 어느새 한명씩 한명씩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마야마가 제일처음 디자인회사로 취직을 했고 모리타가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다음의 차례는 타케모토의 차례가 되겠죠. 그렇게 각자의 새로운 둥지에서 자리를 잡고 새로운 길을 찾기위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중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진로 이기도 하고 자신의 사랑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이기도 하며, 자신의 나아갈 길이기..
허니와 클로버 내가 아직 어렸을때, 어딜가던 함께였던 그 파아란색 자전거를 타며, 어느날 문득 생각했다.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나는 어디까지 달릴수 있을까 하고. 그때 내가 시험해보고 싶었던건, 대체 뭐였을까? 하고 이 생활의 작은 풍경을 그리는 애니메이션은 시작한다 별 기대없이 보기 시작했던 이 허니와 클로버라는 애니메이션은 자전거의 결코 빠르지 않은 하지만 느리지않은 속도처럼 내 마음속에 다가왔다. 어찌보면 뻔한 순정물 처럼 보이는 이작품은 적절한 위트속에 사랑의 아픔을, 그리고 삶의 아픔과 즐거움을 녹여놓았다. 나는 사실 눈물에 약하다. 하지만 쉽게 눈물을 남에게 보이진 않는다. 왠지모르게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하지만 이렇게 내마음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노라면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눈시울이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