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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ing

어느덧 블로그 5개월차 - 블로그미디어

2000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나의 인터넷 생활은 어느덧 2005년까지 이어져왔고(물론 중간의 군이라는 공백은 있지만) 단순한마음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4~5차례 만들었고 이번엔 홈페이지처럼 자유롭진 못하지만 자신의 글을 중심으로 하나의 사이트를 꾸미는 블로그로 의사소통을 한게 5개월차에 접어듭니다. 그전에는 한번정도 해보지 못했던 10000힛도 어느새 넘었고, 대다수의 분들은 그저 글만 읽고 가시지만 가끔 소중한 글도 남겨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있습니다.

영화 '볼륨을 높여라(Pump Up The Volume)'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꽉막힌 교육제도와 학생의 인성보다 성적을 우선시 하는 학교로 전학을 간 상대에게 말도 잘 못 건네는 소심한 학생이 호기심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해적 방송은 어느덧 그 학교에서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고 결국은 방송의 선정성과 유해성 등을 이유로 잡혀가는 영화입니다만 이런 개인의 목소리를 이젠 누구나 낼수있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각종 커뮤니티,인터넷 방송등 다양한 매체로 한개인도 어엿한 개인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미디어의 품질은 조금 전문적인것이 떨어집니다만, 방대한 숫자로 그 품질을 점점 향상시켜 나가겠지요.

이런식으로 해서 언젠가는 p2p미디어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런 환경이야 어찌되었든 점점 그 영향력은 커지겠지요. 당장 지금 티비를 켜도 방송에 인터넷 인기검색순위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의 수도 적지않음을 생각해 보면 말이죠...

블로그 5개월차.. 그동안 자신이 좋아하는것, 관심가지는것에 대해서 얼마나 얘기했는지 생각해보면 그다지..입니다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보고자 하는 생각은 많습니다. 그게 제 블로그이던 타인의 블로그이던 같은생각이던 다른생각이던 말이죠^^

이제까지 온라인에서 사용했던 닉네임들..

울울(Woolwool) ssquarew Behavior HeadPhone(헤드뽕) Initial Initialz musixian monoto 이정도인듯하네요. 이중 혹시 보신닉이라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