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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z Dreaming

툴 중립적인 사람이 되자

사람은 누구나 도구를 활용한다. 어떤 도구를 이용하면 더 잘 해낼 수도 있고 어떤 도구를 이용하면 조금 오래 걸릴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구에 너무 얽매이는 것은 좋지않은듯 하다. 드라이버로 풀던 나사를 동전으로, 혹은 숟가락으로 돌릴 줄 아는 유연함 마저 굳어버릴 수 있으니까.

블로깅도 그러하다. 조금더 편한 블로깅 환경과 불편한 블로깅 환경이 될수는 있을지언정 도저히 몹쓸 블로그는 없다고 생각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심지어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최근 내 블로그에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스트리밍을 모두 걷어내었다. 나의 블로깅에서 가장 강력한 툴을 잃어버린 셈이다. 그래서 현재 그 툴을 대체할 뭔가를 생각하고 있지만 쉽게 떠오르진 않는다.

부족한 것을 채울 뭔가의 도구를 떠올릴 수 있을 그날까지
툴 중립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꿈꾸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