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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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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은 언제나 그렇듯 거기에 있다. 움직이는 건 구름이고 사람의 마음이다. 요즘들어 이래저래 생각이 많다. 늘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조금은 다른느낌... 조금 더 폭 넓은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니 몰입도가 이전만 못한 부분은 있지만 이게 사람 사는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하늘이에요~ 하늘입니다. 추석연휴간 대구내려갔다가 오늘 올라왔습니다. 막상 올라와서 든 생각이 생각보다 추워졌고, 생각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늘이 반겨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참 시린 마음 부여잡고,^^; KTX를 타고 오면서 보았던 하늘에 걸친 구름을 남길 수 없어 아쉬운 마음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카메라를 들고 한컷 찍어 야밤에 Lightroom에서 살짝 보정하여 올립니다. 진한 하늘이 그리웠는데 간만에 만나서 너무나 좋습니다. 보너스로 음악한곡 올리려고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의외의 영상이 맘에 들어 같이 보여드립니다.
액자 / 재구성 / 다시만난세계 / 타이포그라피
a half-moon 2009.05.31 10:13pm 오랜만에 보는 반달이었다. 좀 더 좋은 카메라가 있어 눈으로 보는 만큼이나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아쉬우나마 딱 잘려진 모습은 남길 수 있었다. 하늘을 보는것에 익숙했던 시절이 지나 이젠 조금 멀어진 하늘... 언젠가 다시 가까워지길 바라며~..
하늘을 마주한지 좀 오래되었구나.
밝음과 어두움. 08/09/21 한낮. FX-36 / Resize / Darkness
진한 하늘을 그리자 하늘을 찍었을땐 이런색의 하늘이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 (특히 아랫쪽과 같은 심도를 표현하기란.) 그래서 눈으로 보는 하늘이 훨씬 좋을때가 많다. 하지만 그러기에 찍는 재미도 있다. 찍히는 대로 찍어보자. 디지털은 바꾸는 재미가 있으니까.Panasonic Lumix FX36 / Resize / Auto Contrast, Level
하늘을 보자 해결이 될것같지 않던 문제들이 하늘처럼 끝이 보이지 않을때가 많다. 하늘의 끝만큼 막연하다가도 언젠가는 손에 잡혀 있는 경우가 많더라.. 언젠가 하늘의 끝도 볼 날이 있으리라. ps. 아무리 생각해도 참 나는 하늘을 좋아하는 것 같다. 또한 이런 앵글도.. Fuji Finepix F30 / Overay / Crop / Res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