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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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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음악을 찾아 듣는 방법 Ep.1 해외음악은 국내 음반들에 비해 정보가 조금은 빈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문적인 음악장르가 있다면 해당 장르의 동호회나 사이트들을 이용을 하면 되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좋아하거나 그냥 새로운 음악에 대한 정보를 찾고 싶은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로 제가 해외음악을 접하는 경로들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 들일 수도 있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즐겨 찾아가는 사이트들을 위주로 해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1. 음악 리뷰사이트를 통해 찾아 들어보자. 음악을 가장 많이 들으시는 분들이 모이시는 곳은 다름아닌 음악 리뷰사이트나 음반사이트 혹은 동호회이겠지요. 그중에서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은 음악 리뷰 사이트입니다. 너무 좋은 말들로만 쓰여져 있는..
[오늘의앨범]20세기 소년- 20th Century Boy 20세기 소년은 아무 기대없이 들어 무지 기대를 하게 만든 엘범이다. 첫곡 Make A Wish는 마치 Radiohead의 Kid A를 떠올리는 듯 노이즈들과 멜로디들을 멋지게 뿌려두었다. Title곡은 '언제나 둘이서' 라는 곡이지만 개인적으로는 Hello, My Friend가 마음에든다. 이펙터들의 적절한 사용과 댄서블한 비트는 우리나라앨범에서는 쉽사리 들어 보지 못한 사운드인것 같아 반갑고(Acid Rock이라고 해도 될까?^^;) 그속에서도 로우파이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T-Rex의 느낌도 나서 즐거운^^ 어려운 말들이 한가득 써진것 같지만.. 누구랑 비교를 하기보다 적어도 한국에서 만큼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그룹이 나온것 같다. 인디의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충분히 오버에서도 통할 좋..
윤상의 새음악을 찾다. 그리고 Mo:tet 윤상은 제가 국내 음악인 중에 좋아하는 음악인입니다. 이 블로그에 꾸준히 놀러오신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얘기지만요.^^ 그래서 가끔 공식 사이트에도 들르곤 하는데 오늘 우연히 Myspace에서 윤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진짜 팬이라면 진작에 알았을법한^^;;) 윤상의 프로젝트 그룹 mo:tet의 음악과 윤상의 곡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윤상의 마이스페이스 http://www.myspace.com/yoonsangmusic mo:tet의 마이스페이스 http://www.myspace.com/motetismusic Recycle Bicycle 이라는 정체는 확실치않은 마이스페이스(윤상+Superdrive) http://www.myspace.com/recycleb..
[느낌리뷰]Nell(넬) - Separation Anxiety 넬(Nell)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사실 몇앨범 되지않았습니다. 서태지의 후광을 업고 자란 밴드가 대표적으로 넬, 그리고 피아라는 두 그룹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피아는 비교적 일찍부터 듣기 시작했지만 넬 이라는 그룹의 음악은 우선 가녀리디 가녀린 김종완의 보컬컬러가 마음에 들지않아 끌리지 않아서 듣지 않았습니다.(아직도 넬의 첫번째와 두번째 앨범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이 글을 작성하고 들어봐야 겠습니다.) 그들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도 했던 에픽하이(Epik High) - Swan Songs 앨범에 수록된 곡 중 그의 목소리가 담긴 Let It Rain(넬의 앨범 이름이기도 하죠?^^)라는 곡에서의 김종완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래서 동명의 앨범을 듣게되었고 ..
[느낌리뷰]자우림 - Ruby, Sapphire, Diamond(7번째 정규앨범-2008) 자우림 앨범은 홀수번째 앨범은 밝은 분위기로, 짝수번째 앨범은 어두운 분위기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자우림의 입에서 나온 이야긴지 아니면 자우림의 앨범의 리뷰에서 봤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대체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만큼 이번앨범은 밝은 분위기가 물씬 풍길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그 기대감에 부응하듯 유쾌한 자우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앨범을 가장 좋아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번째 정규앨범과 첫번째 정규앨범을 섞어놓은듯한 컬러를 가진 앨범이 아닐까 하는데요. 최근 4~6에 비해서는 무척 마음에 드는 사운드인 것 같습니다. 따스한 가사를 가진 곡들이 이번앨범에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20세기 소년소녀'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복잡한 곡들이 많..
Andre Gagnon - Origami(종이접기) 모놀로그가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부터 좋아하게된 Andre Gagnon의 음악은 빠르지 않아서 좋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너무 유려해서 나랑은 잘 맞지 않고 George Winston 은 너무 가벼운듯 하여 오래듣질 못하는데 Andre Gagnon의 음악은 차분히 나를 가라앉혀 준다. 본국에서 발매된 앨범을 다 가지고 있지 못해 그의 디스코그래피도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에 발매된 정규음반으로는 오랜만인것 같다. 3일째 음반을 듣고 있는데 좀더 내 맘이 편할때 들었으면 더 좋았겠다 하고 생각은 들지만 길게 좋아할 그의 음반이 하나 늘어난것 같다. 앨범 자켓도 내가 좋아하는 하늘이고.^^; 가장 마음에 드는곡은 첫곡 종이접기. 링크를 클릭 하시면 음악을 들으실수 있습니다.1분30초간 미리듣기가 가능합니다.(..
그린티(Green Tea) - 미미는 외로워 음악을 처음 들었을때에 간만에 듣는 여행스케치나 낯선사람들 같은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여행스케치 멤버가 포함되어있다는 점은 놀라운 점이었다 Acid Jazz계열의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 티의 앨범을 들었는데 단연 마음에 드는 곡 '미미는 외로워' 링크를 클릭 하시면 음악을 들으실수 있습니다.(저작권 법을 존중하기 위하여 음원을 블로그에 수록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구매나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이용하여 주시면 좋겠네요) http://www.kyobobook.co.kr/hottracks/singleplay.laf?barcode=8809046084737&musicCd=2363326&cdNo=1&trackNo=3
품절 대마왕 윤상. 윤상 음반을 전부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상하게 보존상태가 안좋은 음반들이 있어서(파일럿 OST-커버와 부클릿이 원래 한몸인데 분리해버렸던.. , Insensible-앨범 커버는 멋지지만 보관이 불편한,,)한번씩 앨범이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곤 하는데 점점 재고가 줄어들 뿐 늘어나진 않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엔 음반을 가지고 싶은 분들이 꽤 있을것 같은데 재발매도 안하는 듯하고.. 드디어 오늘은 이런 결과화면 까지 보여주는군요. 낸다고 하던 일렉트로니카 앨범도 사정이 있어서인지 발매되지 않았고.. 여러가지로 좀 안타깝네요. 윤상앨범 재발매 추진위원회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