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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용 슈가 얘는 왜 커피용 설탕이 아니라 커피용 슈가인지 모르겠다. 작명센스가 굉장히 묘하다는 말밖엔 커피용슈가는 커피전용 설탕으로 약15일간 다이아몬드형으로 결정시킨 순도 높은 설탕입니다. * 커피가 뜨거울 때 커피용슈가 2스푼(6g)을 넣은 후 천천히 저어가면서 드세요. * 백설 커피용슈가는 녹는 속도에 따라 커피의 진한 맛, 부드러운 맛, 달콤한 맛을 차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라는 설명처럼 결정이 녹을수록 달콤한 맛이 진해지는 그냥 설탕과는 사뭇다른 느낌을 얻을수 있다. 하루에 최소 한두잔을 마셔대는 나로썬 아깝지 않은 선택+_+ 또 모양뿐 아니라 설탕알갱이가 녹기전 저어줄때 살그락 거리는 소리는 또하나의 매력^^크으~~
꽃 많은 학교 제목대로.. 우리학교엔 꽃이 많다. 대구에있는 수많은 대학중에 아마 우리학교보다 꽃많은 대학은 없을것 같다.(여대가 아닌이상 최고가 아닐까...) 꽃들이 이렇게 많은 봄날 학교 교정을 걷다보면 이 나의 등록금이 수많은 꽃들로 바뀌어진것 같아서 아쉽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새삼 이쁜 꽃들이 많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실력이 없는지라 잘 찍지는 못했지만. 다들 꽃구경 떠날때 나는 실컷 학교에서 꽃구경 했다^^ 요즘은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사진을 올리는게 쑥쓰러운 일입니다만, 모쪼록 이쁘게 봐주시길..
네모속에 빠져있는 동그라미 오늘아침은 시간이 좀 있어 밥을 먹고나서 오렌지를 하나 먹게되었다. 먹기전에 뭔가 기록을 하고싶어지는 지라 사진도 한번 찍어봤다. 찍으면서 느낀것은 참 동그랗네 라는 생각... 우리나라에서 나는 귤은 저렇게 매끈하게 안둥근데 하는 생각과 더불어 사각형 속에 가두어 보고 싶어졌다. 잠시후면 껍질은 알맹이와 떨어져서 어두운 곳으로 가겠지만.. 여기에 네모속에 갇힌 사진속의 오렌지는 영원히 밝은 세상을 보겠지.. 오렌지야~! 빠져나와 보렴~~
포항으로의 여행... 벌써 이 여행을 다녀온지도 한달이 넘은 듯 하다. 친구 세명과 함께 다녀온 이여행은 결국 몹시 추워서 어쩌면 고생만 하다온 여행 같은데.. 몹시 추운 가운데에서도 해뜨는 것 한번 보겠다고 환호 해맞이 공원에서 해돚이를 보았었다. 결국 뭐 이 여행은 해돚이 빼곤 그다지 남은 건 없었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보낸것 같다. 네이비 , 소지로, 엽군 담에도 가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