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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듯. 화려하지않은 저 조명들은 화려한듯 스스로를 빛내고 있지만. 저 조명은 하나만 놓고 보면 그저 전구 하나에 불과하다. 내가 지금 빛을 내고 있는 것도 어쩌면 저 작은 전구 하나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잠시 하늘을 날기위해 수많은 연습 끝에 겨우 그 날개짓을 시작 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친구들은 날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 겨우 힘내서 내 몸에 전구 하나를 겨우 켰는데 남들은 이미 스스로의 몸이 아름답게 빛날 정도로 많은 전구를 켜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남보다 조금 늦고, 힘들고, 돌아가는 것 정도에 마음 상해 하지말고 더 높이 날기위해 더 오래 날기 위해 지금은 잠시 날개를 접고 그 빛을 꺼놓아야 할 때인 것 같다.
흐르는 노을.
자화상 2.(自畵像-Self Portrait) 두번째 올려보는 자화상입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스스로의 모습이 새해에는 좀더 또렷하게 보이게 되면 좋겠습니다.
붉은 빛에 취하다 제 블로그에 오래전부터 오신 분은 보랏빛에 취하다 라는 포스트를 기억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붉은 빛입니다. 전에 갔었던 카페 네스까페가 문을 닫아 버렸더군요. 그리하여 가게된 hollys coffee에도 마침 똑같은 음료가 있어서 이번엔 체리맛으로^^
가을이네요 / 코스모스 / 하늘 꽃을 유심히 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이렇게 렌즈를 통해서 유심히 볼 기회가 생겨 남겨보았습니다. 가을이네요.가을... ps. 아참. 고장난 카메라에 이은 제 새로운 디카는 F30입니다.^^; 여러가지 찍어보고 있어요^^
불빛
빛이 있으라 only resize.
구름의 방황 / 하늘의 속살 이어지는 하늘/구름 시리즈 이렇게 하늘과 구름이 좋아 맨날 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