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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오늘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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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 우리는 @ 공감
신예원 - 새야새야(Sae Ya Sae Ya) 신예원... 그녀는 목소리가 알려지고나서부터 행보가 좀 묘하다. 라인으로보면 맟 이소은과 같은 R&B 스타일의 발라드를 하다가 힙합음악의 피쳐링도 하고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보사노바풍의 음악을 한다. 그러다가 이렇게 월드레이블로 정식앨범이 나오기까지 많은시간이 걸렸으나.. 꽤 마음에 드는 결과를 들고 온듯하다. 조빔의 곡들과 아울러 이곡까지 맑은 목소리를 통해 잘 투영해주고 있는듯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곡은 언젠가 블로그에 글을 쓴 기억이 있는 Chie의 Travessia와 너무나도 대조되는 곡이 담겨 있다는 것, ps. 이 연주는 타악기연주하시는 분도 잘보면 정말 놀라운 솜씨를 뽐낸다.
The Koxx - A Fool Moon Night 개인적으로 사이키델릭이나 거친사운드를지닌 음악을 최근엔 즐겨듣진 않는다. 근데 이곡은 참으로 묘하다. 사실 어찌보면 기타팝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기엔 말랑함이 부족한 음악이라는 생각. 뭐 내 맘같은 음악이기도 하고, 줄여서 보면 흔들기도 좋고, 이래저래 좀 묘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이곡의 장르는 슈게이징 일렉트로니컬(어딜봐서?) 얼터너티브 락(?) 정도의 느낌. 라이브를 본적이 없는데 영상을 보고있자니 피가 끓어오른다.
The Beatles - We Can Work It Out http://www.apple.com/the-beatles/ 비틀즈의 아이튠즈 입성을 환영합니다. 사실, 음악이란게, 참 아날로그 스러운 것이기에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정도 존재한다만, 흐름을 거스르기엔 너무나도 그 편함이 깊숙히 들어와버렸다. 사실 리마스터링과정도 디지털의 힘일진대, 벽을 치는 것은 옳지는 않은것 같다. 더 아날로그에 가까운 디지털이 되기위한 노력이 중요한 것이겠지. 디지털세상에서 아날로그를 꿈꾸는 initialz의 생각. 비틀즈의 멤버들도 시디안에 갇혀있는 것도 좋지만 네트웍에서 자유롭게 흘러다니고 그를 통해 몇백년이 지나서도 그들의 음악이 잊혀지지 않는게 더 나은 것이 아닐까 싶다.
짙은 - TV Show.(with 재주소년) 어쿠스틱의 음악은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더라. 재주소년과 짙은의 잼, 단지 악기는 목소리와 손뼉, 기타정도이지만 함께하기에 가득차 보이는 느낌. 함께 라는 것은 시간과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것.
Pet Shop Boys - Together (Ultimate Mix) 감정에 정점에서 만난 의외의 Pet Shop Boys는 음악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다가왔다.
델리스파이스 - 고백. 델리 스파이스. 나에겐 청춘과 같은 그룹. 첫앨범부터 다섯번째 음반까지 격하게 좋아한 적은 없지만 끊임없이 꾸준히 듣게되는 그룹. 그들이 없었다면 어쩌면 지금의 내가 달랐을수도 있겠다 싶은 그룹중에 하나. 이노래는 보통의 고백과는 사실 다른 고백이다. 너의고백에 대한 나의 고해성사랄까. 마음과 마음이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이 노래처럼 어려운건 아닐까싶다.
Faith Evans - Way You Move (Feat Snoop Dogg) 과 음악찾기 요즘은 지나다니면서 스마트폰이 아닌사람을 보기가 더 힘들어진 시대가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혜택이라면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어느덧 당연하게 여겨지기까지하는 시간으로 치닫고 있다. 다른 어떤 취미보다 음악듣기가 좋아진 환경이라는 점이 우선은 가장 좋다. 오늘 핫트랙스 강남점에서 간만에 음반을 구입하려고 이것저것 보다가 NeYo의 음악이 한참 나오다가 나의 귀를 끈 음악이 지금 바로 이음악이다. 아이폰의 음악서치 앱중 국내는 네이버, 해외는 MusicID(유료앱)를 활용하고 있기에 바로 musicID로 분석, 한방에 찾아서 벅스로 감상, 참으로 좋은 세상이다. 몇년전에는 이렇게 궁금한 음악이 있을때는 가사를 잘 기억해두거나 메모해두었다가 인터넷으로 찾아보곤 했었는데, ..